수학 시간을 떠올리면 복잡한 공식들 때문에 머리가 아팠던 학창시절 다들 있으시죠? 특히 삼각형의 넓이를 구할 때 밑변과 높이를 알아야 한다고 배웠지만, 세 변의 길이만 주어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만으로도 넓이를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헤론의 공식’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공식 하나만 알고 있다면 어떤 삼각형이라도 넓이를 척척 계산해낼 수 있답니다.

헤론의 공식이란 무엇일까요?
헤론의 공식은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헤론이 발견한 공식으로,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만 알면 넓이를 구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각형의 넓이 (A) = √[s(s-a)(s-b)(s-c)]
여기서 a, b, c는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를 나타내고, s는 삼각형의 둘레를 2로 나눈 값, 즉 반둘레를 의미합니다. 반둘레 s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s = (a + b + c) / 2
헤론의 공식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말로만 설명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실제 예시를 통해 헤론의 공식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예시: 세 변의 길이가 각각 5cm, 7cm, 8cm인 삼각형의 넓이를 구해봅시다.
- 반둘레(s) 구하기: s = (5 + 7 + 8) / 2 = 20 / 2 = 10cm
- 헤론의 공식에 대입하기: A = √[10(10-5)(10-7)(10-8)] A = √[10 * 5 * 3 * 2] A = √[300] A = 10√3 ㎠
따라서 세 변의 길이가 5cm, 7cm, 8cm인 삼각형의 넓이는 약 17.32 제곱센티미터가 됩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죠?
왜 헤론의 공식을 알아야 할까요?
일상생활에서 삼각형의 넓이를 구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겠지만, 건축, 디자인,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각형의 넓이를 계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특히 복잡한 형태의 땅이나 구조물의 넓이를 계산할 때, 헤론의 공식은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학 시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니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결론
이제 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만 알아도 넓이를 구할 수 있는 헤론의 공식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셨을 겁니다. 더 이상 복잡한 공식에 어려움을 느끼지 마시고, 헤론의 공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삼각형의 넓이를 쉽고 빠르게 계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