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12월 26, 2025 by ts ts
연말연시는 한 해의 거래를 정리하고 내년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분석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실 텐데요.
하지만 이 바쁜 와중에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문자가 하나 도착합니다.
“2025년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법정 의무교육) 미이수자, 12월 31일까지 수료 필수!”
중개업 하기도 바쁜데 언제 교육장에 가나 싶어 한숨부터 나오시죠? 과태료 폭탄을 피하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오늘은 바쁜 중개사님들을 위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필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이버연수원 (karedu.or.kr)의 접속 방법과, 100만 원 과태료를 피하기 위한 연말 교육 수강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공인중개사협회 사이버연수원 활용법
이곳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전문 교육 포털입니다. 실무(개설 등록), 연수(재교육), 직무(보조원) 등 법이 정한 모든 교육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입니다.
1. 공식 접속 및 로그인
포털에 검색하면 사설 학원이나 인강 사이트가 섞여 나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법정 의무 교육을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아래 공식 주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 공식 URL: www.karedu.or.kr
- 시스템 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이버연수원
로그인 팁:
- 협회 정회원(개업 공인중개사)이라면 협회 통합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 비회원(소속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이라면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때 공인중개사 자격 번호나 주민등록번호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내가 들어야 할 교육은? (교육 종류 구별)
12월 26일인 지금, 가장 급한 건 역시 2년마다 돌아오는 ‘연수교육’이겠죠? 헷갈리지 않게 딱 정리해 드립니다.
① 실무교육 (개설 등록 전)
- 대상: 개업 예정 공인중개사, 소속 공인중개사 취업 예정자.
- 특징: 사무소 오픈이나 취직 1년 이내에 받아야 합니다. (28~32시간)
- 방식: 집합교육(오프라인)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해야 하니 일정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② 직무교육 (중개보조원)
- 대상: 자격증이 없는 중개보조원 채용 예정자.
- 특징: 비교적 짧은 3~4시간 과정입니다. 채용 신고 전에 미리 들어야 과태료가 안 나옵니다.
③ ★연수교육★ (지금 제일 중요!)
- 대상: 현재 일하고 있는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 주기: 2년마다 12~16시간. (2025년 대상자라면 12월 31일이 마지노선입니다.)
- 방식: 100% 사이버 수강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오늘 당장 신청해서 몰아 듣기를 하셔야 합니다.
3. 과태료 경고! “안 들으면 얼마?”
“바빠서 깜빡했는데 설마…”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공인중개사법이 강화되면서 지자체 단속이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 연수교육 미이수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위반 기간에 따라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 등 차등 부과되지만, 100만 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 중개보조원 교육 미이수 시: 고용한 개업 공인중개사(사장님)에게 과태료가 나옵니다. 직원 관리도 소장님의 몫입니다.
4. 수강 꿀팁 & 이수증 발급
- 스마트폰 활용: 이동 중이거나 임장 활동 중에 듣고 싶다면 모바일 접속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 평가(시험): 그냥 틀어놓는다고 끝이 아닙니다. 강의 후 간단한 평가(60점 이상)를 통과해야 합니다. (수업을 잘 들으셨다면 상식선에서 풀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재응시도 가능하니 겁먹지 마세요!)
- 수료증: 수강 완료 즉시 [나의 강의실]에서 수료증을 출력하거나 PDF로 저장해 두세요. 구청 지도 점검 시 보여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교육 외 알짜 정보 ‘부동산 법률 개정’
교육만 듣고 끄지 마세요. 2025년, 2026년 바뀌는 세법(양도세, 취득세 등)이나 임대차 보호법 관련 최신 개정 사항이 자료실에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들만 잘 챙겨도 고객 브리핑할 때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부동산 중개는 단순한 알선을 넘어, 고객의 전 재산을 다루는 고도의 전문직입니다.
변화하는 부동산 법규와 정책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귀찮은 의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 전문성을 무장하고 과태료 리스크를 없애는 ‘투자의 시간’이라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
실무교육 온라인 강의 7시간은 10일 안에 꼭 끝내야 하나요?
네, 맞습니다. 10일 기한을 넘기면 재신청해야 합니다.
폐업 후 1년이 안 되었는데, 실무교육 다시 받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1년 이내 재개설 시에는 교육이 면제됩니다.
연수교육을 깜빡하고 못 들으면 벌금을 내야 하나요?
네,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