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포털 누리집 (open.go.kr)

우리 동네 예산은 어떻게 쓰일까? 새로운 시설 계획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정부가 가진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정보공개포털을 통해서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유용한 사이트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정보공개포털 누리집 홈페이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공개포털, 공공데이터포털과 무엇이 다를까?

먼저 두 사이트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 정보공개포털: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 목적입니다. 특정 정보가 궁금할 때 열람하거나 공개를 청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예산 내역, 회의록 등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을 때 사용하세요.
• 공공데이터포털: 민간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이 목적입니다. 머신러닝이나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형화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개인적인 궁금증은 정보공개포털, 사업적 활용은 공공데이터포털을 이용하면 됩니다.

정보공개포털 4단계로 쉽게 이용하기

정보공개포털 이용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다음 4단계만 기억하세요!

1단계: 사전 정보 검색하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원하는 정보가 이미 공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전정보공표’나 ‘원문정보’ 메뉴에서 자주 찾는 정보나 기관의 문서를 미리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청구하기 전에 꼭 검색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단계: 정보공개 청구하기

원하는 정보가 없다면 직접 청구하면 됩니다. 정보공개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A 기관의 2023년 예산 내역’처럼 기관, 연도, 정보 유형을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 처리 과정 확인하기

청구가 접수되면 해당 기관에서 10일 이내에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진행 상황은 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처리 완료 시 이메일이나 알림톡으로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4단계: 정보 수령하기

공개 결정이 내려지면 신청 시 선택한 방법(대부분 전자 파일)으로 정보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받은 정보로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다음 단계의 행동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보공개포털이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시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은 바로 ‘정보공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당장 포털에 접속해 여러분의 알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